커뮤니티OASIS는 상호 간의 소통을 중요시합니다.

뉴스레터

기아자동차 운전자만의 특권 슬기로운 UVO 생활 탐구

  • 등록일2018-09-05 08:20:12.703
  • 조회수1645
  • 분류HMG 소식

세상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UVO는 당신의 카 라이프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커넥티드카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원격 제어하고, 안전 진단, 차량 관리까지 가능한 UVO. UVO가 당신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지금 소개합니다.


UVO를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은 룸미러 아래 UVO 버튼과 SOS 버튼이 있습니다. UVO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간단한 가입 절차가 필요한데요. 차량 출고 후 수신한 SMS의 링크를 클릭하여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을 완료하면 차량 내에서 시스템 설정을 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차량 모니터 홈 화면 메뉴 중 UVO 버튼을 찾아서 누릅니다. 룸미러 아래 있는 UVO 버튼을 눌러도 무관합니다. 이후 UVO 설정을 선택하고, 서비스 개통 버튼을 눌러 설정을 마무리합니다. 접속 경로와 메뉴 명칭은 차종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제 UVO를 사용할 준비가 다 됐나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UVO 생활 탐구에 나서보겠습니다.


1. 스마트폰으로 내 차를 제어하는 원격 제어


한여름 찜통처럼 달궈진 차, 한겨울 꽁꽁 얼어버린 차에 타는 건 괴로운 일이죠. UVO를 사용하면 자동차 밖에서도 스마트폰 원격 제어로 시동을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차량 내부 온도 및 시동 유지 시간도 조절할 수 있죠. 예컨대 집 안에서 미리 자동차 시동을 걸어두고 차량 내부의 온도를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만들어 놓는 것이 가능한 겁니다. 그러다 도난 당하면 어떡하냐고요? 시동 유지 시간은 최대 10분까지이며, 원격 시동 후 자동차에 탈 때 스마트키가 내부에 있어야만 시동이 지속됩니다. 도난 우려는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대형 쇼핑센터에서 어디 주차했는지 기억나지 않아 난감했던 기억,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겁니다. 이때 UVO가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상등을 켜거나 경적을 울리는 것으로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주차위치 확인 기능을 이용하면 27초간 비상등이 점멸하고 경적이 울려 내 차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불안할 때 있죠? 시동은 잘 끄고 왔는지, 문은 잘 잠그고 왔는지 헷갈릴 때 말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UVO 앱이 있으면 거실에 편히 앉아 스마트폰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문이 열려 있다면, UVO 앱에서 문 닫힘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아무리 먼 곳에 주차해 놨더라도 자동으로 문이 잠깁니다. 반대로 스마트키를 차 안에 두고 문을 잠가 버렸거나 스마트키를 멀리 두고 왔다면? 역시 걱정 없습니다. 문 열림 버튼으로 간단히 차 문을 열 수 있죠.



2. 각종 사고와 위급상황에서 지켜주는 안전 보안


차량 사고나 긴급 상황 등 도움이 필요할 때는 룸미러에 있는 SOS 버튼을 눌러 주세요. 버튼을 누르면 UVO 상담원과 자동으로 연결되며, 상담원이 112, 119, 그리고 보험사와 연계해 차주의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도와줍니다. SOS 버튼을 누르지 못할 정도로 큰 사고가 생기면? 걱정 마세요.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터지면 UVO 긴급구난센터로 신호가 전송됩니다. 사고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상담원이 운전자의 차량으로 연락하고, 119나 보험사 등에 출동 요청까지 해줍니다.


잠깐 차에서 내려있는 동안, 누군가 내 차를 탈취해 갔다면? 흔한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UVO 도난추적 기능은 도난당한 차량의 현재 위치 및 주행 경로 등을 경찰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효과적으로 차량을 감시하는 기능입니다.

물론 차주의 사생활 침해 방지 및 서비스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되지 않은 경우에는 도난추적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죠.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경찰에 차량을 도난당했음을 신고하고 UVO 고객센터(1899-2121)로 전화하세요. 고객 확인 절차를 거쳐 경찰과 협조해 도난추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도난 역시 예방이 먼저입니다. 한밤 중 주차된 내 차에 도둑이 들었다고 가정해 볼까요? 경보가 울려도 차가 멀리 있어 듣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UVO는 차량의 도난 경보음이 울리면 가입자의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도난, 파손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내 차의 믿음직한 주치의, 차량관리


자동차에 이상이 감지되고 계기판에 원격진단 대상 관련 경고등이 켜지면, UVO는 원격으로 자동차 상태를 진단합니다. 상담원이 진단 결과를 알려주고, 견인과 정비소 길안내, 정비 예약도 도와주죠. 자동차 정기점검 결과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매월 지정된 날짜에 자동으로 자동차 이상 유무를 점검한 결과가 UVO 센터로 전송됩니다. 수집된 정보를 종합하고, 한 달간 운전 패턴을 분석한 내 차의 상태를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죠. 물론 고장이 발견되면 해당 내용과 조치 방안을 직접 알려주기도 합니다. 차량 소모품 교체 시기를 일일이 체크하는 것,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죠. 똑똑한 UVO는 엔진오일 등 차량 소모품 교체 시기가 되면 점검사항도 알려줍니다. 소모품 교환 알림으로 언제나 최상의 자동차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고장을 미연에 예방하죠. 물론 소모품 교환 주기를 차주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UVO는 고유가 시대에 대처하는 에코 드라이브 방법도 알려줍니다. 연료 소모량과 주행속도, RPM, 급가속, 급제동 정보 등을 계산해 A부터 E까지 경제운전 등급을 산정하고, 그 결과를 알려줍니다. 경제운전의 소소한 기쁨입니다.



4. 스마트한 교통정보로 즐거운 드라이브, 길안내


UVO는 시시각각 변하는 교통상황을 즉시 반영해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안내합니다. 더불어 내비게이션에 등록되지 않은 목적지를 검색하거나,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하지 않았을 때도 인터넷 포탈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최신 목적지 검색이 가능하죠. 물론 검색 결과 리스트에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목적지로 설정도 가능합니다.


UVO는 음성인식으로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카카오와 함께 한 서버형 음성인식은 상호명이나 주소를 말하는 것은 물론, 다소 추상적인 단어를 써도 목적지를 검색해 안내해 줍니다. 예컨대 ‘양재역 근처 맛집’이나 ‘주변 커피숍’ 같은 명령어를 내려도 쉽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죠. 이 밖에도 내 차의 현재 위치, 목적지, 잔여거리 등을 지정한 상대에게 공유해주는 서비스, 스마트폰에서 찾은 맛집을 위치 전송 버튼 한 번 누르는 것으로 내 차의 목적지로 설정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생활을 지원하는 컨시어지

컨시어지(Concierge)는 호텔에서 쓰이는 용어입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춰 호텔 안내나 여행, 쇼핑까지 고객의 모든 요구를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맞춤형 안내인을 뜻하죠. 유료부가서비스 UVO 컨시어지에 가입하면, 운전 중에도 상담원과 직접 통화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상담원에게 ‘강남교보문고에 가고 싶어요’ 같은 부탁을 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상담원이 직접 해당 주소를 차량에 연결합니다. 365일 24시간 언제나 UVO 상담원의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죠. 말 그대로 개인 비서 같은 기능입니다.



기아자동차는 더 나은 미래의 카 라이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직 UVO의 서비스를 경험하지 못한 분이 있다면, 꼭 체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UVO가 당신의 자동차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테니까요.


출처. HMG JOURNAL


다음글 고속도로 주행도 편안하게, HDA
이전글 현대케피코가 말하는 차량 전동화 기술

목록으로